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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주 맛집] 심학산 도토리국수Before We Begin/Eat, Play, Love 2022. 3. 21. 00:00
헤이리 마을 근처에서 프로젝트중이라 한동안 파주 맛집 검색할 일이 많아짐
암튼 이곳은 사실 저녁 먹으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음식점인디
알고보니 여기저기서 찾아오는 찐맛집
심학산도토리국수
경기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2
http://naver.me/5BSj4ea9
집에서 30분 거리라...집에서 이미 1차로 방문했었고 포장해온 도토리전맛의 그 바삭함을 다시 느껴보고자 주말에 또감도토리쟁반국수
도토리전
도토리사골들깨수제비
일단 방문인원은 네명이고, 남자1명 여자3명
그냥 소식도 대식도 아닌 입들이라 저렇게 시키고
후식으로 수수부꾸미를 먹을 예정이었음
하지만 나온 음식을 먹고 추가주문함ㅋㅋㅋ한 입 먹고 일동 감탄
입에서 와와 소리하먼서 후루룰류루루룩
일단 야채 많은게 정말 좋았고
아참참 견과류 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세용
아낌없이 부어져있는 깨와 땅콩인지 잣인지 암튼
씹으면서 그 맛이 더해져 고소함 가득했음
양념은 빨갛지만.. 음 내입엔 안매웠음
사진에 양념 묻어서 잘 안보이지만 하얗고 길다란 것이 배인데, 파인애플이랑 면이랑 다같이 먹으면 진짜 엄청 상큼하고 맛있음.
역시 재료를 아끼지 않는 찐맛집..먹고있으니 동시에 전이랑 수제비가 같이 나왔음
음식 얘기 전 이 집의 좋았던 점 두번째
그릇이나 가위, 국자같은 집기에 대해
별도 요청없이 음식나올때
같이 준비된 서비스가 좋았음
물론 기본적으로 음식이 1인분 이상의 양을 담고 있기도 했으나.. 암튼 이 작은 센스가..예? 저는 너무 좋았고요.
네 먼저 도토리전
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직접 만든 사람이 알겠지만
일단 버섯, 새우....가 들어간 맛이었음
아 그리고 청양고추? 전이 아무리 맛나도 기름이 들어간 음식이라 반정도 먹으면 느끼할 것이라 생각했는데...^^마지막 조각이 내 목구멍을 타는 순간에도 느끼함이 없었음 사아아아알짝 칼칼함
같이 나온 간장도 맛있으면 어쩌자는 건지
물어보진 않았지만 달달한 맛은 매실청이 아니었을가요
맛있는 건 한번 더 보고 가세유수제비 사진은 좀 성의가 없지만
맛이 성의없던 건 절대아님ㅠ
우리가 아는 그 밀가루 수제비처럼 커다란 반죽은 아니고 작고 예쁜 모양이었고 쫄깃거렸음
일단 국물이 엄청 진해서 들깨 덕후들 환장할 맛~!
...별로 느끼하지 않았는데 사실 도토리전의 미친맛을 보고 난 후라 시원한게 먹고 싶었음그래서 묵사발도 시킴^^
4명이서 다 나눠먹었으니 양이... 양이...암튼 많음
국물도 우리가 아는 냉면육수 맛이 아니라
암튼 새큼시원한 맛 야채의 신선함 느껴지시나요
이거까지 먹고 진짜 배터질거같은데
부꾸미도 시켜먹었음ㅋㅋㅋㅋ핫참
도토리전 먹으면서 친척들 초대하기루함
어른들 입맛을 사로잡은 찐맛집...
앞뒤양옆 가족단위로 많이들 왔고
코시국임에도 이 집은 대기가 있음반응형'Before We Begin > Eat, Play, Lov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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